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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스피드로 원본을 따라 잡다!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by ARK-T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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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un: Maverick
Top Gun: Maverick 출처: 네이버 영화

<20세기 황홀하면서도 멋진 액션을 갖춘 영화 Top Gun: Maverick>

탑건은 1980년대에 제작된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톰 크루즈를 슈퍼스타로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Joseph Kosinski가 감독하고 Mission: Impossible 감독인 Christopher McQuarrie가 공동 집필하였고 원작 Top Gun을 토대로 제작하였습니다. 오프닝 문구와 항공모함은 1986년과 거의 동일하며 플롯 개요도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Top Gun: Maverick은 1980년대와 다른 트렌드를 선보였습니다. 미국에서 매우 성공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1987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합니다. 당시는 인기 할리우드 영화를 경쟁을 통해서 수입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개봉한 지 3년이 지난 후에 개봉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1년 늦게 한국에서 개봉을 했고 다행히도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36년이 지니고 현재 모든 면에서 원작보다 개선되었습니다. 스토리의 구성은 원작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배우들의 대화는 다양한 정보와 최신 트렌드가 담겨 더 풍부해졌고, 화려한 퍼포먼스 및 공중 묘기는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제공합니다. 많은 장면에서 배우들이 비행기 안에서 조종을 하고 있지 않을지 몰라도, 그들은 배를 뒤집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리저리 날뛰고 있어 보는 사람도 함께 공중 곡예를 즐기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 제작자들은 마치 비행기에서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처럼 영화관 좌석에 등을 기대게 할 매우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고도의 시퀀스를 만들었습니다. 

 

<Top Gun: Maverick의 주요 지점>

이번엔 진짜 action이다!

영화 시작 부분에서 항공모함에서 해군 함재기인 F-18이 착함과 이륙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원작의 오마주입니다. 실제 F-18 호넷이 뜨고 내리는 장면과 F-18이 훅 줄에 걸려서 줄이 출렁이는 모습을 편집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깊은 인상을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가 CG보다는 현실 action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CG가 크게 발전하여서 큰 거부감은 없지만 실제 촬영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너무 과한 CG는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트리고 심지어 거부감까지 느끼게 합니다. 연기하는 배우들 역시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하며 연기하면 어색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가 반감됩니다. Top Gun은 전투기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전투기가 실제로 있어야 하고 배우들도 직접 전투기를 조종해야 합니다. 물론 배우들이 직접 조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CG는 불가피하지만 외형이나 비행 장면은 실제로 찍는 것이 좋겠습니다. Top Gun은 우리의 기대를 충족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실제 action scene이 많습니다. 특히 CG로 표현해도 될 전투기 조정석의 안도 실제 활영 장면이 많습니다. 배우들은 긴 기간 동안 전투기 조종에 대한 훈련을 받고 F-18의 뒷 좌석에 앉아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했습니다.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절한 CG는 영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었고 이것은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마하의 속도로 비행할 때 전투기 날개 주변에 생기는 수증기 응축 현상과 함께 전투기의 현란한 움직임은 실제 관객들도 전투기 안에 직접 타고 비행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런 점은 매우 칭찬합니다. 톰 크루즈가 Top Gun: Maverick의 촬영을 한동안 거부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기술적 한께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실제 action을 담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하여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Action은 1 개의 mission에서 나옵니다. F-18 호넷 4대의 편대가 저공비행을 통해서 적의 대공미사일을 피해 침투한 후 우라늄 시설을 폭파하는 mission입니다. 이 외 다양한 영상은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제공합니다.

톰 크루즈 탑건 교관으로 드디어 돌아오다!

군은 상명하복의 강력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무엇을 하든 통제 가능한 선에서 움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주인공 매버릭(톰 크루즈)은 다릅니다.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매버릭은 군의 이단아입니다. 규율을 어기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매버릭의 남다른 능력 때문입니다. 전투 전과가 매우 뛰어나여 금지된 행동을 자주 하여도 여전히 대령에 머물러 있습니다. 매버릭은 마하 10을 돌파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테스트 파일럿의 임무를 맡습니다. 그러나 새로 부임한 해군 제독이 무인기를 밀고 있어서 테스트 파일럿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집니다. 그렇게 매 머릭은 강제 은퇴 위기에서 해군 톱클래스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탑건 교육 훈련소 교관으로 부임합니다. 매버릭을 위기에서 건져준 사람은 또 다른 해군 제독인 '아이스맨'입니다. 그는 매버릭의 동료로 이성을 우선시하며 원리 원칙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매버릭과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군 제독이 되었습니다. 매버릭을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현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알고 교관으로 추천하게 됩니다.

잔잔하지만 강한 Impact!

스토리는 단순하고 예상과 달리 대규모 도그파이터가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우라늄 처리 시설 폭파 scene도 그 규모가 매우 크지 않습니다. Action의 양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하고 현란한 공중 전투 장면이 낮아졌던 기대감을 다시 높이어 줍니다. 일정한 속도로 action의 강도를 점진적을 높이어 갑니다. 이 때문에 action의 흐름이 후반으로 갈수록 더 진해지고 강해집니다. 강렬한 엔진음과 플레어 튀기는 영상들은 손에 땀이 나게 합니다. 스토리보드를 적어 놓고 퍼즐을 짜 맞추는 듯의 플롯이 많고 플롯 기교 영화들은 화면에서 눈을 못 떼게 하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박하게 직진만 하는 action을 선사하는 Top Gun: Maverick은 그러한 영화와 다르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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